건강, 지식, 인물 : 비타민C _1차 (유래)

중세 16~18세기동안 장기항해를 하던 영국 해군 및 상선 선원들 사이에서 괴혈병은 가장 무서운 질병 중의 하나였습니다. 증상은 피로, 잇몸출혈,치아탈락, 피부반점 등이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렀고, 당시 괴혈병으로 수만은 병사와 선원들이 사망하는 사례들이 지속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항해를 나갔던 배 중에서 무사히 귀한한 사례를 알게 되었고,  원인을 발견하기위해 1747년 제임스린드라는 해군군의관의 실험을 통해  레몬과 오렌지와 같은 신선한 과일이 괴혈병 예방에 효과적인 사실이 확인 되었습니다. 

이후 영국해군은 1795년 부터 레몬즙을 지급하였고, 19세기 후반에 라임즙이 도입이 되어 영국해군의 괴혈병발생율을 크게 감소시킨 사례도 있습니다. 

 

비타민 C 발견의 역사

비타민 C는 20세기 초에 발견되었습니다. 그 발견은 헝가리 출신의 생화학자 알베르트 센트죄르지(Albert Szent-Györgyi)가 주도했습니다.

그는 1928년에 비타민 C가 과일에서 발견되는 물질임을 처음으로 규명했으며, 이 물질은 괴혈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초기 연구

비타민 C에 대한 최초의 연구는 제임스 린드(James Lind)라는 의사가 수행했습니다. 그는 18세기 중반에 괴혈병과 관련하여 레몬과 오렌지를 사용한 연구를 통해 비타민 C의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비타민 C의 화학적 구조가 규명된 것은 센트죄르지의 연구 덕분이었습니다.

 

화학적 발견

센트죄르지는 1932년 비타민 C의 결정체를 최초로 추출하였으며, 이는 후에 다양한 과일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공로로 그는 1937년 노벨 생리학상도 수상하게 됩니다. 비타민 C는 특히 오렌지, 키위, 브로콜리와 같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비타민 C의 중요성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한,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건강에도 기여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비타민 C는 오늘날에도 중요한 영양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비타민 C의 발견은 인류의 건강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괴혈병과 같은 질병의 예방에 기여했습니다. 이후의 연구를 통해 비타민 C는 다양한 건강 효능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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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의 명명은 1920년에 드라몬드(Drummond)가 괴혈병의 예방물질이 비타민 B와 다른 수용성 물질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비타민 C가 별개의 수용성 비타민임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비타민 C는 인체에서 자체적으로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며, 이는 많은 동물이 자가합성이 가능하다는 점과도 차별화됩니다. 특히 극지방에 사는 이누이트와 같은 식량이 제한된 환경에서는 동물의 부신을 통해 비타민 C를 보충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이누이트는 채소나 과일 없이도 괴혈병에 걸리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C는 단순한 비타민 이상으로, 혈관, 피부, 인대 생장과 상처 치유에 필수적인 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감염 및 수술 후 비타민 C의 필요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타민 C 결핍은 육체적 피로감, 피부 탄력 저하, 심지어 괴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다음차에는 비타민c 메가도스 용법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